비(非)필수업체 폐쇄, 텍사스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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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휴교령 5월 4일까지 연장
  • 외출금지령은 발령 안 해
  • 주지사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무기


텍사스 주정부가 학교 휴교령을 5월 4일까지 연장한다. 발령된 긴급행정명령은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결정은 기존에 발령한 긴급재난조치의 갱신이다.
주정부는 “불필요한 모임과 사람접촉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하면서도 텍사스 전역에 ‘외출금지’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그렉 에보트 주지사는 31일(화) 식료품점, 은행, 금융서비스, 공공시설, 정부 서비스 등 필수 사회 서비스를 제외한 비필수 업체의 영업중단을 텍사스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발령했던 식당 실내영업·체육관·마사지 영업금지에 더해 미용실·피어싱·문신 업체 등의 비필수 서비스업체 임시폐쇄가 텍사스 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실행명령을 위반할 경우 최대 180일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가능하다.

현재 텍사스는 카운티별로 시행명령이 제각각이다. 모든 행정명령은 카운티를 중심으로 준수하면 된다.

일례로 달라스 카운티, 덴튼 카운티, 태란 카운티는 3월 24일 안팎으로 생활 비필수업체 영업중단을 포함한 강력한 ‘외출금지령’을 발령해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으나, 콜린 카운티는 ‘외출제한령’에 영업제한 조치를 포함시키지 않았었다.

이번 조치로 콜린 카운티 또한 비필수 업체 영업중단 영향권에 들어오게 됐다.

요양원, 주정부 지원 생활센터, 보조생활시설, 장기요양시설의 방문은 연방 지침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텍사스 내 코로나 19 검사자 중 10% 미만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중 11% 이상이 병원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대부분 수치가 2주 전 ‘외출 제한령’을 발령하기 전에 사람간 접촉으로 발생했다”고 밝히며 “외출을 최소화하고 사람간의 접촉을 줄이는 조치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고 제한하는데 효과적이란 사실이 입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최선의 수단이고 무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텍사스 병원협회는 그렉 애보트 주지사에게 주 전역에 걸쳐 ‘외출금지령(stay at home order)를 발령, 더 많은 사람들의 외부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테드쇼 텍사스 병원협회장과 신디 졸니레크 텍사스 간호협회장은 주지사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텍사스를 엄습하고 있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텍사스 전역에서는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달라스 카운티는 500명 이상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텍사스 감염수치를 리드하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달라스 카운티 수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은 코로나 19 검사를 확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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