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지침 “공공장소에서 천 마스크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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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천으로 얼굴 가릴 것” 권고
  • 의료용 마스크는 의료봉사자에게 양보
  • CDC, 수제 마스크 제작법 웹사이트 공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일(금) 마스크 착용을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미 전역에서 27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7,000명이 사망한 가운데 내려진 지침이다.

지금까지 CDC는 마스크 착용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환자나 가족에게 권고하고, 일반인에게는 필요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 많은 연구조사와 사례에서 밝혀졌다.


CDC는 “연구를 통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자’나 ‘잠복기’에도 바이러스 감염전파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는 감염자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코로나 19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CDC가 공공장소로 예를 든 곳은 식료품점과 약국이다. 국가재난상황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동시에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소 중 하나다.

CDC가 권고한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나 N-95 마스크가 아니다. ‘천 마스크’다. 의료용이나 N-95 마스크는 여전히 공급부족을 겪고 있어서 의료종사자나 의료응급 대응자들을 위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DC는 이에 따라 깨끗한 천으로 얼굴을 덮거나 가정에서 옷이나 옷감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쓸 것을 권했다. CDC 공식 웹사이트에는 반다나에 천이나 옷, 커피필터를 넣은 반다나로 간단하게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CDC추천 마스크 만드는법 보러 가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CDC 마스크 권고안을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토) 코로나 19 백악관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단지 권고일 뿐이다”고 말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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