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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코로나 19 핫라인 가동

by admin
  • 의료계·응급구급대원 지원 마스크 모으기 운동 전개
  • 관계당국과의 교류로 한인사회 안전 방파제 역할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달라스 핫라인이 가동됐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은 지난 4월 2일부터 한인사회를 총망라한 온라인 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연결가능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핫라인 온라인 대책본부(이하 달라스 핫라인)에는 달라스 한인회, 주 달라스 출장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각종 직능 단체, 달라스무역관(KOTRA)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총집결했다.

‘바이러스의 습격’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꾸려진 달라스 핫라인은 ‘한인사회 방파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달라스 핫라인은 지역 보건당국과 의료계, 재외공관과 한인사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역 안전당국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저지 뿐 아니라 한인사회 범죄 예방과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달라스 핫라인 연결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972-241-4524(달라스 한인회), 주말 및 근무외 시간 469-856-7909, 214-763-8913, 469-734-7009로 연락하면 된다.

달라스 핫라인은 DFW 코로나 19 재난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하게 된다.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달라스 핫라인의 첫 번째 사업은 코로나 19와 맞닿은 최일선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의료계 종사자와 응급구급대원을 위한 마스크 지원 사업이다.

마스크 지원사업 참여는 △의료용 마스크(N95, KN95) 기부 △수제 마스크 기부 △후원금 기부의 3가지 방식으로 뜻을 같이 할 수 있다.

마스크는 달라스 한인회에 접수하면 되고, 후원금은 Bank of Hope(00713 16157)로 계좌입금하면 된다.

후원 및 참여는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동포 분들과 자영업과 소상공인, 한인기업체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면서 “앞으로 동포들에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일(목)까지 ‘마스크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개인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KN95 마스크 1,500장과 손세정제)
  • CND Protection (KN95 마스크300장)
  • 달라스한국여성회(회장 이명희) KN95 마스크 100장
  • 배미옥(배드민턴협회 회장) 수제마스크 50개
  • Joshua Hahm(학생) 수제마스크
  • Jacob Hahm(학생) 수제마스크
  •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 1,000달러
  • 최승호(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500달러
  • 최영휘(달라스한국어머니회 회장) 400달러
  • 달라스한국어머니회 300달러
  • 달라스탁구협회(회장 유성은) 300달러
  • 김성한(달라스 체육회장) 300달러
  • 이승호(코리안 페스티벌 총감독) 300달러
  •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회장 백남선) 200달러
  • DFW한국학교협의회(회장 길병도) 200불
  • 조이스황 150불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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