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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코로나 감염확률 높은 지역은 어디?

by admin
  • UTHealth, 코로나-19 감염위험지역 분석
  • 오클리프, 사우스 달라스 등 코로나 19에 취약


오클리프(Oak Cliff), 시더 크레스트(Cedar Crest), 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 웨스트 달라스(West Dallas). 한인 거주지역은 아니지만, 한인 운영 비즈니스가 적지 않은 곳이다.

이 지역을 자주 왕래하거나 이 곳에서 사업체를 운영중인 사람이라면 코로나 19 감염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UTHealt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은 I-30와 I-35 교차지점에서 동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군이 밀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위험군은 기저 질환자나 60세 이상을 가리킨다. 코로나 19에 취약한 기저질환은 심장병, 뇌졸중, 만성폐질환, 천식, 당뇨병, 신장질환, 비만 등이다. 고위험군 환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병원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가 가장 주목하는 기저질환은 당뇨병이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코로나 19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의 3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지역은 의료 서비스와 재정 지원 모두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UTHealth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큰 지역은 빈곤계층 밀집지역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UTHealth가 분석한 코로나-19 달라스 취약지구(사진에 빨간색 부분)는 우편번호 △75216 △75241 △75212 △75232 △75203 △75210 △75215 지역이다.

UTHealth의 이번 연구는 미국 인구조사국(U.S.Census Bureau)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근거로 진행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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