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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권고한 경비원, 총격 피살

by admin

  •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요구하자 난동
  • 가족 대동해 다시 찾아와 총격 살해


직원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매장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경비원이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1일(금) 오후 벌어졌다.
미시건주 소도시 플린트(Flint) 5번가에 위치한 Family Dollar 매장 경비원 캘빈 뮤너린(Calvin Munerlyn. 43세) 씨가 샤멜 티그(Sharmel Teague. 45세)에게 매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샤멜 티그는 뮤너린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침을 뱉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바탕 소란을 벌인 후 매장을 떠난 샤멜 티그는 잠시후 남편과 아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뮤너린 씨에게 또다시 소리치며 흥분을 참지 못했다.
총격을 가한 것은 아들 라모녜 비숍(Ramonyea Bishop. 23세). 경찰에 따르면 비숍은 뮤너린 씨 뒤통수에 총격을 가했다.
오후 2시 30분 경찰이 매장에 도착했을 때 뮤너린 시는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들 가족은 모두 1급 살인과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비숍은 무기은닉죄가 포함됐으며 남편인 래리 티그(Larry Teague)는 무기 소지와 주지사 행정명령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샤멜 티그를 체포해 구금중이며 달아난 2명을 추적중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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