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7개주, 주말까지 봉쇄령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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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개주, 주말까지 긴급행정명령 완화
  •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네바다 등 영업 재개
  • CDC 자체 분석 “6월 1일 하루 신규확진자 지금의 8배”


미국내 47개 주정부가 이번 주말까지 긴급행정조치를 푼다. 미 전역에서 3개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가 봉쇄의 빗장을 푸는 셈이다.

텍사스 주는 5월 1일(금) 모든 소매점과 식당, 극장을 대상으로 한 규제를 완화한데 이어 8일(금)부터 이·미용실, 네일샵, 태닝샵의 영업 재개를 승인했다.

조지아주는 4월 24일부터 일부 업종의 영업을 재개했고, 오하이오·아이오와주는 텍사스와 마찬가지로 1일부터 사업체와 소매점 영업을 단계적으로 승인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8일(금)부터 픽업과 배달을 전제로 서점과 의류·스포츠용품, 꽃집 등 일부 비필수업종이 영업재개에 나섰고, 로드 아일랜드 주는 9일(토)부터 자택 대피령을 해제하고 식당·술집·미용실 등을 제외한 일부 점포의 영업을 허용했다.
네바다·노스다코타·메릴랜드주도 주말 새 경제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반면 루이지애나·위스콘신주는 자택 대피령을 연장했다.

9일(토) 오후 집계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4만 4,884명, 사망자는 7만9,764명. 이 가운데 확진자 34만3,016명, 사망자 2만6,563명이 뉴욕에서 나왔다.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8일에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던 뉴올리언스에서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하와이에서는 3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정반대의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석한 자체자료에 따르면 “6월 1일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하루 20만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하루 3,000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하루 2만 5,000명 수준인 신규 확진자가 6월이 되면 8배로 급증하고, 하루 1,750명 수준인 사망자 또한 2배로 뛴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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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재개를 우려하는 여론이 팽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8일 68%의 미국인들이 자신이 사는 주의 경제재개를 우려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3분의 2가 넘는 수치다.

공중보건 전문가들도 섣부른 규제조치 완화가 코로나19 확산 및 사망자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워싱턴 의과대학 IHME는 4일 업데이트한 예측통계에서 8월 4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13만4,475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에 내놓은 예측수치 7만 2,433명과 비교할 때 거의 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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