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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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후 5시 기준 사망자 10만 276명
  • 경제 재가동 속 18개 주서 코로나19 환자 증가
  • 감소한 주는 10개 그쳐


27일(수) 미국내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텍사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5만 8,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 2월 6일로, 111일만에 미국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기는 비극을 맞이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7일(수) 오후 5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10만27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미 전역의 확진자수는 169만8,581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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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전히 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텍사스를 비롯한 각 주의 행정부가 부분적, 전면적 경제 재가동을 실시하면서 사망자수와 감염환자수는 지속적으로 늘어있는 실정이다.

최근 2주간 신규 환자의 5일 감염사례를 분석한 CNN 보도에 따르면 경제 재개방이 실시된 50개 주(州) 중에서 환자발생수가 감소한 주는 10개주에 불과했다.

조지아·아칸소·캘리포니아·앨라배마주 등 3분의 1에 해당하는 18개 주에서 신규환자 발생수가 여전히 늘어났고, 텍사스·플로리다·일리노이·메인·메릴랜드·미네소타·미주리·오하이오·유타·버지니아·위스콘신주 등 22개주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편 신종 어린이 괴질인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확산하면서 최소한 26개 주에서 수백 건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지역은 텍사스·캘리포니아·조지아·일리노이·루이지애나·메릴랜드·미시시피·미주리·노스캐롤라이나·워싱턴주 등이다.

CNN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350여건의 다기관 염증 증후군 잠재 환자가 파악됐으며 그중 거의 절반이 뉴욕주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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