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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위한 ‘예약없는 검사장’ 2곳 설치

by admin

  • 달라스 카운티, 시위 참가자 위해 1주일간 운영
  • 보건당국, 시위 참가했다면 “코로나 검사 받아야”


달라스 카운티가 시위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달라스 카운티는 이를 위해 예약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테스트장을 열었다.

검사장은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검사장 위치는 다음과 같다.

  • Red Bird Mall/Westmoreland Park : 7222 South Westmoreland Rd, Dallas
  • Inspired Vision Compassion Center : 2019 North Masters Dr, Dallas

달라스 카운티의회 의장인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소중한 권리를 지지해준 시위가 자랑스럽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위현장에 함께 했다면 안전하지 않다”며 시위 참가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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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파크랜드병원-달라스시와 연방정부 파트너십에 의해 운영되는 검사장에서는 시위나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이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한다. 예약도 필요없고 미국시민권자일 필요도 없다.

젠킨스 판사는 “중요한 권리를 지지하고 옹호한 시위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그 안에 바이러스가 함께 했다면 안전하지 않다“며 시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달라스 카운티가 시위 참가자들을 위한 검사장을 신설한 데는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촉발된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지난 6일(토) 달라스 카운티는 289명의 신규사례가 보고되는 등 지난 한 주동안 하루 평균 261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맞은 최악의 한 주였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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