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7월부터 “기내 좌석 거리두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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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일부터 전좌석 예약제 재개
  • 심각한 경영난 타개위한 고육지책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비행기 중간좌석 판매를 중단했던 항공사들이 여행객이 다시 늘면서 태세를 전환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7월 1일부터 기내 좌석 거리두기 일환으로 실시해 온 탑승객 수 제한 조치를 폐지하고 전 좌석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탑승 예약이 70%를 넘을 경우 고객 공지를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이 이를 이유로 예약을 변경할 경우 추가 비용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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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승객 수 제한 조치를 해제한 만큼 기내 방역 및 위생관리체계를 갖추고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좁은 항공기 실내에 많은 승객들이 오랜 시간 함께 있다 보면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전 좌석 예약제를 들고 나온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해 있는 현실이 자리잡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7월이 되더라도 국내선 운항률은 지난해에 비해 55%, 국제선은 20% 수준 밖에 되지 않을 전망이다. 7월 1일 평균 운항 횟수는 3,379편으로 지난해 동기의 6,739편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 좌석 예약제 실시는 여름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항공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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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좌석을 비우고 운항하면 가뜩이나 운항편이 줄어든 항공사 수익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고객이 지게 될 것은 자명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또한 기내 좌석 거리두기 조치가 계속적으로 시행된다면 항공권 가격은 최소 50% 이상 인상해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항공사들은 파산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델타(DAL), 사우스웨스트(LUV), 젯블루(JBLU)는 아직까지 중간좌석을 비우는 정책을 시행중이다. 젯블루는 7월 말까지, 사우스웨스트와 델타항공은 9월 30일까지 탑승객 제한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에도 전좌석 예약제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이 있기전 매일 한국을 오가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달라스-인천간 노선은 7월 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7월 9일부터 한 달간 월·목·토에 한해 운항하고, 8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월·금·일을 운항한 후 8월 16일부터 매일운항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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