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맞아 ‘아파트 불’…주민 대피 ‘아찔’

• 30일(일) 새벽 벼락맞아 불
• 1개동 대부분 화재로 소실
• 한인들도 다수 거주

더 콜로니(The Colony)의 한 아파트가 30일(일) 이른 아침 벼락을 맞아 1개동이 거의 소실되는 아찔한 화재가 발생했다.

한인 목격자에 따르면 아파트에 번개가 떨어져 소방국이 출동한 건 오전 5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한 후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이 전날밤 내린 비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가 발생한 850 leora ln에 위치한 아파트에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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