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워나·크로거 등으로 포장 또는 낱개 판매
- 월마트·크로거·타켓·알디 등에서 유통
이번엔 복숭아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 식품의약청(FDA)가 미국내 대형 마켓에서 유통된 캘리포니아산 복숭아를 리콜조치했다.
리콜 대상은 ‘와워나(Wawona)’ 브랜드 상표와 식품점 자체 브랜드로 봉지 포장 또는 낱개로 판매됐으며, 알디(Aldi), 크로거(Kroger),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등 대형업체에서 유통됐다.
봉지판매된 브랜드와 바코드 번호(UPC)는 다음과 같다.
- Wawona Peaches – 033383322001
- Wawona Organic Peaches – 849315000400
- Prima® Peaches – 766342325903
- Organic Marketside Peaches – 849315000400
- Kroger Peaches – 011110181749
- Wegmans Peaches – 077890490488
CDC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8월 3일 사이 78명이 살모넬라균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코네티컷, 아이오와, 캔터키, 메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미저리,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주 등 12개 주다.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구입상점에서 환불받아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설사, 발열, 위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4일에서 7일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고, 5세 미만, 65세 이상,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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