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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사, 국내선 변경 수수료 폐지

by admin
  • 유나이티드 이어 델타·아메리칸 에어라인도 폐지
  •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수요부진 타개책



지난 8월 30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이 국내선 변경 수수료를 영구적으로 폐지한 데 이어 31일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과 델타 에어라인(Delta Airline)도 국내선 항공편 변경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한 발 더 나아가 좌석을 바꾸거나 환불이 안되는 이코노미 좌석에 업그레이드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료 인하계획도 발표했다.

그간 항공권 변경 수수료는 항공사의 주된 수입원 중 하나로 인식돼 왔으나 코로나 19 타격이 장기화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 4월 이후 항공사들은 코로나 19 확산 심화로 인한 전략변경을 모색해왔다. 이중 가장 먼저 취해진 조치가 항공일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 일시폐지.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일시적으로 취해졌던 수수료 폐지는 결국 영구 폐지에 이르렀다.

한편 미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 항공사는 항공권 취소·변경 수수료로 총 28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아메리칸 에러라인은 8억 1,800만달러, 델타 에어라인은 8억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전체 수익의 15%를 변경 수수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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