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사회, 무숙자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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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무숙자 식사지원 대신 위생용품 전달
  • 20년 이어온 연말 사회봉사, 코로나19로 무산



해마다 연말이면 달라스 다운타운 무숙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 온 한인사회의 오랜 나눔활동이 코로나 19로 무산되면서 올해 연말 사회봉사는 개인 위생용품 전달로 대신 했다.

지난 17일(화) 오후 3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주 달라스출장소(소장 홍성래)-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이명희)는 무숙자들을 위한 기독쉼터인 ‘유니온 가스펠 미션(Union Gospel Mission)’를 찾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개인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인사회 인사들은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연말나눔활동이 코로나19로 무산된 데에 아쉬움을 전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 게 돼 매우 안타깝지만 모든 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마시길 기원한다”고 전했고,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무숙자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한인 동포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 이명희 회장은 “매년 무숙자분들에게 봉사하던 따뜻한 식사대접을 하지 못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피력했다.

위생용품을 전달받은 유니온 가스펠 미션의 브르스 버틀러(Bruce J. Buther) CEO는 “한인동포들의 정성이 담긴 위생용품은 무숙자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년 달라스 다운타운 무숙자 식사지원 활동 모습.


달라스 한인사회는 매년 12월 첫째주 500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달라스 다운타운 무숙자들과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자녀들의 쉼터인 여성셸터에 식사를 대접해왔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와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힘을 모아 지속해온 무숙자 지원 사회봉사는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꼽힌다.
올해는 이 행사를 이어온 지 20년째를 맞이하는 중요한 해이지만,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식사제공이 이뤄지지 못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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