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순위, “의료종사자-양로원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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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C 백신 우선 접종 대상 결정
  • 식품의약국, 오는 10일 백신 사용 승인 여부 결정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가 코로나 백신을 가장 먼저 맞을 수 있게 됐다.

1일(화)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투표를 통해 2,100만명의 의료종사자와 300만명의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 및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접종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CDC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 24만명 이상의 의료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그중 858명이 사망했고,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는 미국내 코로나 19 누적확진자의 6%, 누적 사망자의 40%를 차지했다.

식품의약국(FDA)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국이 백신사용을 승인하면 1주일에 500만~1,000만회 분량의 백신이 공급, 이달 말까지 약 4,000만회분의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안을 확정하더라도 주정부가 이를 의무적으로 채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CDC 방침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프로그램 책임자인 문시프 슬라우이 박사는 1일 오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까지 미국 전체인구 3억 3,100만명 모두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2022년 초반 또는 중반까지 전세계 80억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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