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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이번주 ’22만명’ 화이자 백신 접종

by admin

  • 109개 병원에 백신 공급, 이번주부터 접종 시작
  • 의사·간호사 등 의료계 관계자 우선 접종


이번주에만 텍사스에서 22만 4,250건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텍사스 주 보건당국은 유통 첫 주에 22만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은 텍사스 내 34개 카운티 109개 병원에서 이뤄진다. 북텍사스의 경우 달라스 카운티의 9개 병원, 태런 카운티의 7개 병원, 콜린 카운티 2개 병원에 백신이 공급된다.

WFAA는 15일(월) 보도에서 15일(월) 아침 감리교 달라스 메디컬 센터(Methodist Dallas Medical Center)에 5,850회 분량의 백신이 첫 공급됐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대상은 의사, 간호사, 비임상직원, 응급실 직원 등이다.
감리교 달라스 메디컬 센터는 텍사스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받은 4개 병원 중 하나다. 15일(월) 백신이 지급된 곳은 △감리교 달라스 메디컬 센터 △웰니스 360(UTHealth San Antonio) △UTHealth Austin Dell 의과대학 △휴스턴 MD 앤더슨 암 센터(Houston MD Anderson Cancer Center)다.

텍사스 주 보건당국은 16일(화) UT-사우스웨스턴(Southwestern), 파크랜드 병원(Parkland Hospital), 포트워스 텍사스헬스(Texas Health in Fort Worth) 를 포함한 19개 병원에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환자를 돌보는 의료계 종사자를 우선으로 한다. 홈 헬스케어 종사자, 장기요양시설 직원 및 거주자 등도 조기 예방접종 대상자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12월 한 달동안 텍사스 누적 확진자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초 애보트 주지사는 “올해 안에 CDC(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140만명 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텍사스는 최근 몇 주동안 급증세를 기록하며 확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월) 오전 현재 텍사스는 누적확진자 136만 1,320명을 기록하고 있고 2만 4,13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북텍사스 감염수치는 달라스 카운티 14만 1,972명, 태런 카운티 10만 4,222명, 콜린 카운티 3만 2,282명, 덴튼 카운티 2만 5,183명 등이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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