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카드, SNS에 공유하지 말라”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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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년월일, 접종장소 등 개인 정보 도용 위험
  • 위조 사기범들에게 정보제공 될 수도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소셜 미디어에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올린 접종카드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접종카드를 공개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다.

최근 BBB(Better Business Bureau)는 “접종카드를 온라인에 공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접종카드에는 백신접종 장소 뿐 아니라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BBB는 “소셜미디어 공개된 개인 정보는 ID 도용대상이 되며, 게시된 접종카드는 사기범들이 위조카드를 만드는데 도움이 준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이베이(e-bay)와 틱톡(tiktok)에서 가짜 백신접종카드를 판매하던 사기범들이 적발됐다. BBB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비슷한 범죄가 횡행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사실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쓰면 된다. 접종센터에서 받은 스티커를 올리거나, 스티커를 받지 않았다면 프로필 프레임을 ‘백신접종’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사용중인 SNS에 자신이 올린 게시물이 친구와 가족만 볼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는지 개인정보 설정을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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