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강제 정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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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COT, 18일(목) 오전 ‘전력 공급 복구’ 지시
  • 파손 장비 복구 늦어져 15만 가구는 정전


에너지 부족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강제 순환정전 조치가 해제됐다. 18일(목) 오전 텍사스 주정부 산하 에너지 관리기관인 ERCOT는 온코어(Oncor)를 비롯한 에너지 공급업체에 “순환정전조치를 해제하고 전력공급을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강제 순환정전 조치는 끝났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력공급이 끊어진 상태다.

달라스 시의 에릭 존슨(Eric Johnson) 시장은 18일(목) 오전 9시 페이스북에 “오전 5시 30분 현재 15만 가구의 온코어 고객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17일(수) 발생한 겨울폭풍과 기록적인 강추위에 파손된 전기 장비 복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8일(목)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기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구수는 다음과 같다.

  • Tarrant County: 35,082
  • Dallas County: 22,811
  • Denton County: 3,398
  • Ellis County: 3,317
  • Collin County: 3,305

텍사스는 15일(월) 새벽 1시 25분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전력공급이 통제되는 ‘순환 정전제’를 운영했다. 이 때문에 화씨 영하 0도(섭씨 영하 18도) 안팎의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텍사스 주민들은 난방없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정전사태는 급격한 수요증가에서 시작했다.
전기공급에 차질을 빚은 온코어(Oncor)의 캐리 던(Kerri Dunn) 관리자는 “2월에 100도가 넘는 한여름과 같은 전기가 사용되면서 일부 변압기가 고장을 일으켰다”고 밝혔고, 미국내 14개 주에 유틸리티를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풀(Southwest Power Pool)은 예비 에너지 고갈로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텍사스 전력 공급망을 관리 감독하는 ERCOT(The 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는 텍사스 전역의 400만 가구와 사업체가 정전사태를 겪었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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