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건 이상…아시안 증오범죄 15%가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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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간 총 3,795건…중국계 피해 42% 최다
  • 직장내 35%, 길거리 25.3% 발생


코로나 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 미국에서 벌어진 아시안 증오범죄는 3,795건으로 하루 10건이 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한인이 공격대상이 된 건 15%로, 중국에 이어 2위다.

아시아계 인권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혐오 방지(Stop AAPI Hate. 이하 AAPI)’가 1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약 1년동안 미 전역에서 3,795명의 아태계 민족이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AAPI는 실제 보고되지 않은 범죄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증오범죄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되는 것은 증오범죄 피해자의 인종별 분포다.
증오범죄 피해자는 중국계가 42.2%로 가장 많았고, 한인이 14.8%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계 피해자는 8.5%로 3위에 올랐고, 필리핀계 7.9%, 일본계 6.9%를 기록했다.

증오범죄 발생장소는 직장내 35.4%로 가장 많았고, 묻지마 범죄와 다름없는 길거리 증오범죄도 25.3%를 기록했다. 증오심을 확산시키는 온라인 증오범죄도 10.8%로 집계돼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 및 증오범죄의 68.1%는 언어 폭력이었고, 20.5%는 기피, 11.1%는 물리적 폭행으로 집계됐다. 증오범죄 피해자의 68%가 여성이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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