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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코로나 19 “확산세 꺾였다”

by admin
  • 텍사스인 10명 중 3명 ‘1회 이상 백신 접종’
  • 신규 확진·병원 입원·확진율 등 감소추세


텍사스인 10명 중 3명이 적어도 1회 이상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일(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전체 인구 중 코로나 19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사람은 29%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월) 기준으로 1,665만 3,045명의 텍사스 인이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456만 1,3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확산 추세는 한 풀 꺾였다.

◇ 신규 확진자 = 5일(월) 텍사스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37명. 2020년 6월 8일 638명을 기록한 이후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3일 이후 5,000명 미만으로 떨어져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225명으로, 2020년 6월 6일부터 2주간 2,158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1일 신규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1월 4일부터 17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1만 8,915명이 감염됐다.

◇ 입원환자 수치 = 입원 환자도 감소추세다. 텍사스 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4일(일) 입원환자수는 2,772명이다.이는 2,518명의 입원환자수를 기록한 2020년 6월 1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입원환자가 발생한 날은 1월 11일로, 1만 4,2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텍사스는 현재 2주 평균 3,137명이 입원중이다.

◇ 확진 판정률 = 주 보건국 집계에 따르면 5일(월) 현재, 코로나 19 검사대비 확진 판정률은 2.19%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확진율 추적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장 많은 확진율을 기록한 것은 1월 3일로, 검사자의 13.76%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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