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킹으로 개스공급 일시 중단…개스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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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지역, 개스 부족 현상
  • 미정부 “개스 충분하다”
  • 국가주요기반시설 취약성 드러내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

연방수사국(FBI)는 러시아 해커 조직 ‘다크사이드’를 주범으로 지목했으나 다크 사이드는 다크웹이 있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범행을 부인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송유관은 텍사스 걸프만에서 뉴욕 대도시 지역까지 지어지는 미국 최대의 규모다. 이 송유관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지역은 앨라배마, 조지아, 테네시, 캐롤나이나 등이다.

동부 해안에서 소비되는 연료의 45%를 공급하고, 멕시코만에서 생산한 석유를 뉴욕까지 매일 250만배럴씩 수송하는 초대형 송유관 업체의 가동 중단은 국가 중요기반시설의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국민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콜로니얼 파이프 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감지한 건 지난 7일. 업체는 자사 전산망에 가해진 공격을 인지한 후 모든 송유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다음날 일부 송유관의 연결이 재가동됐지만 여전히 주요 경로는 차단된 상태다.

제니퍼 그란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송유관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개스는 충분하다. 비축할 필요가 없다. 송유관 가동 정상화로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빠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불안은 사재기로 이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평상시의 3-4배의 기름이 판매, 개스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버지니아 주의 경우 3,900개 주유소 중 7.7%의 개스가 바닥을 보였고, 노스 캐롤라이나는 5,400개 주유소 중 8.5%가 연료 부족을 겪고 있다.

S&P 유가정보원은 1,000개 이상의 주유소가 개스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추산했다. 개스 가격도 뛰었다.

12일 미국의 개스 가격은 2018년 5월 이후 최대치인 1갤런데 2.217 달러로 3% 가량 상승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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