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염 경고…”미국이 끓고 있다”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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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 … 서부지역 산불 위험 증가
  • 열돔현상 때문… 이번주 내내 미 전역 엄습

 

미국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서부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이 12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 

엄청난 무더위는 이번주 내내 미 전역을 엄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서부 지역은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며 치명적인 화재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는 12일(토) 110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찍은 후 하루만인 13일(일) 113도까지 치솟아 기록을 갱신했다. 피닉스 기상청은 “흔치 않은 이번 더위는 위험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13일(일) 102도를 넘어서 1918년 세워진 100도 기록을 깼고, 라스베가스 온도계도 108도를 찍어 찜통더위에 허덕였다. 

문제는 폭염이 이제 시작이라는 점. 통계적으로 기록적인 더위로 인한 사망자는 미국의 다른 어떤 기상이변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낸다.

13일(일) ” 일부지역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고 경고한 미 기상청은 “미국 서부 전역의 폭염이 장기화되고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폭염 대비를 당부했다. 

이례적인 폭염과 덥고 건조한 날씨는 북부 산악지대에도 집중되고 있어 산불 위험에도 빨간 등이 켜졌다. 

특히 극심한 가뭄현상을 겪고 있는 서부지역은 산불 시즌도 일찍 시작돼, 애리조나,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유타 주에서는 현재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폭염은 ‘열 돔(heat dome)’ 현상 때문이다. 특정 지역에 공기 흐름이 막히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거대한 고기압이 한 자리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열 돔은 건조한 폭염이 계속되면 땅이 뜨거워지고 거대한 고기압에서 발생한 하강기류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한 채 땅 근처에 머물게 되는 현상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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