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 CDC 마스크 재착용 지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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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렉 애보트 주지사 “마스크 의무화 시대는 끝났다”
  • 트위터에 게시…사실상 CDC 지침 ‘거부’

 

그렉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거부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27일(화)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 의무화 시대는 끝났다”며 “모든 텍사스 주민들은 마스크를 쓸 지, 자녀에게 마스크를 쓰게 할 지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 CDC의 마스크 착용 강화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CDC의 마스크 재착용 지침을 거부한 건 텍사스 뿐이 아니다. 

플로리다·네브라스카·애리조나·아칸소 등 다수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마스크 재착용을 거부하며 CDC 지침을 비난했다. 

더그 듀시(Doug Ducey) 애리조나 주지사는 “CDC 지침은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 19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반증”이라며 마스크 재착용 지침을 정치적 이슈로 해석했고, 킴 레이놀즈(Kim Reynolds) 아이오아 주지사는 “CDC의 지침 변화는 상식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지침 변화 자체를 비난했다. 

CDC 마스크 착용 지침에 반발한 텍사스, 애리조나, 아이오와는 이번 가을학기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 없도록 법으로 막아놓은 지역으로, 3개 주 외에 아칸소, 조지아,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버몬트 도 교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수 없도록 법적 조치를 취해 놓았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7월 27일(화) 코로나 19 확산이 급증하고 있는 고(高)위험 지역에서는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실내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권고를 2달만에 거둬들인 강화조치다.

CDC가 발표한 전염 지도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태런 카운티·덴튼 카운티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고위험 지역’은 최근 7일동안 주민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100건을 넘거나 양성률 10%가 넘는 곳을 의미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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