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달라스 카운티는 13일(월) 14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30대 남성에서부터 80대 남성까지 다양하다. 이로써 2020년 3월 이후 달라스 카운티에서 코로나 19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총 4,437명으로 늘어났다.
13일(월)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1,582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31만 3,601건으로 확인됐다. 10일(금) 기준 달라스 카운티에 남은 중환자실 병상수는 26개에 불과하다.
◎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태런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13일(월) 하루동안 22명이 사망자가 발생, 2020년 3월 추적 이후 현재까지 총 4,018명이 코로나 19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기록됐다.
코로나 19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1,190명. 태런 카운티는 12일 연속 1,100명 이상의 입원환자를 기록중이다.
2주 평균 입원환자수는 1,167명이며, 전체 병원침대 용량의 25%가 코로나 19 환자다. 9월 13일(월) 신규 확진자는 2,599건. 누적 확진자는 총 32만 6,414명이다.
◎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콜린 카운티 보건당국은 13일(월) 현재 471명이 입원해있다고 밝혔다. 이는 콜린 카운티 전체 침대용량의 15%를 차지한다.
13일(월) 신규 확진사례는 416건이 발생했다. 지난 2주간 평균 확진자수는 507건을 기록했다.
◎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
덴튼 카운티의 남은 병상현황은 심각하다.
13일(월) 현재 덴튼 카운티의 중환자실은 3개밖에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 12일(일)보다 1개 늘어난 숫자다. 지난 9일(목)에는 병상이 아예 없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현재 코로나19 중환자실 입원사례는 195건. 덴튼 카운티는 최근 2주 평균 20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월)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805명이며 2020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9만 4,032명이다.
13일(월) 사망자는 4명으로, 40대 남녀 각각 1명씩, 50대 남성, 70대 남성이 생사를 달리했다.
◎ 텍사스 전역(TEXAS)
13일(월) 텍사스 주 보건당국은 8,000건 이상의 신규 확진사례를 발표했다.
텍사스는 최근 2주동안 평균 1만 4,000건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주 전체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3일 연속으로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8월 21일 이후 매일 1만 3,000명 이상이 코로나 19 중증으로 입원중이라는 의미다.
텍사스주 보건당국에 발표한 13일(월) 현재 입원 환자수는 1만 3,065명이며, 최근 2주간 평균 입원환자수는 1만 3,568명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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