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또 생필품 판매 제한…왜?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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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타변이 확산과 공급망 차질이 주요 원인
  • 물병·화장지·페이퍼 타올 등 한정판매

 

“1인당 2팩으로 제한한다.”

현재 코스트코(Costco) 물병 판매 섹션에 붙은 안내문이다.

코스트코가 물병, 페이퍼 타올, 화장지 등 일부 생필품의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생필품 대란이 벌어질 때를 연상케 하는 공지다. 

이번 제한조치 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CNN과 USA TODAY는 최근 보도에서 코스트코 리차드 칼란티(Richard Galanti)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을 인용, “델타 바이러스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요인이 급증함에 따라 인건비 및 운임비 증가, 공급 부족, 항만수속 지연, 컨테이너 부족, 특정제품의 수요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생활용품의 소비자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망 차질도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 중 하나다. 

코스트코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만큼의 제품을 확보하는 과정이 여전히 악몽이라고 밝혔다. 

일부 가구 품목은 배송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나 회사가 조기에 재고를 확보해야 했고, 장난감·컴퓨터·태블릿·비디오 게임과 같은 전자제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리차드 칼란티 CF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번에 많이 주문하고 더 일찍 가져오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팬데믹 발생 이후 전 세계는 운송 대란을 겪는 중이다. 치솟는 운송비는 물론 심각한 운송 지연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 사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기업들은 운송수단 자체 수급에 나섰다. 

코스트코는 2022년 3척의 대양 선박을 전세내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전세 선박에 실을 수천개의 컨테이너를 임대해 운송대란에 자체적으로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가구업체인 아이케아(IKEA)와 월마트(Walmart)도 컨테이너와 선박 확보에 나섰다. 아이케아는 물류 지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자체 배송 컨테이너를 구입했다. 월마트는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대형선박 임대계약을 마쳤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폭풍우를 견뎌내고 있는 건 아니다, 

나이키는 지난 9월 23일(목) 연간 판매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4일(금) 장전 거래에서 5% 하락했다. 소비자 수요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지만 공급 부족이 주된 이유다. 

매튜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목) “글로벌 공급망 역풍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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