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배달 속도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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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거리 우편물 배송 지연 우려

 

미국 우편배달 속도가 10월부터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 우체국(USPS)는 10월 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 표준을 시행중이다. 변경된 조치는 지난 3월 루이 디조이 우체국장이 발표한 10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디조이 국장은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의 연장근무를 없애고, 늦은 시각 USPS 물류센터에 도착하는 우편물은 다음날까지 보관하도록 조치했다. 

이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변경사항은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실질적으로 우편물 배송시간은 예전에 비해 지연될 수 있다. 

USPS의 킴 프럼 대변인은 “1종 우편물의 60%와 대부분의 정기간행물 배송에는 문제가 없다”며 기준 변경에 영향을 받는 우편물이 많지 않음을 시사했다. 지역내 단일 1종 우편물 표준 배달시간도 현행대로 2일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늘어나면서 장거리 배송 우편물의 서비스 속도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우편배송이 많아지는 연말이 되면서 우편물 배송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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