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시 ‘백신접종 증명’ 필요…11월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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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편 이용시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확인서 필요
  • 육로 입국시 백신접종증명서만 필요
  • 입국후 자가격리-PCR 검사 필요 없어

 

지금까지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만 제시하면 미국 입국이 가능했지만, 11월 8일(월)부터는 미국을 방문할 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한해 미국 입국을 허락한다는 의미다. 

백악관이 발표한 신규 지침은 국제항공 및 육로, 페리 선박 등 모든 이동수단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국 등에서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항공기 탑승 전 백신 접종 증명서와 함께 72시간 안에 발급한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미국에 들어온 후에는 별도의 코로나 19 검사나 자가격리가 필요없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 육로를 통해 입국할 경우에는 백신 접종만 증명하면 된다.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는 필요없다. 단, 백신접종 완료 증빙이 불충분할 경우 CBP 입국심사관 재량에 따라 2차 입국심사로 넘겨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이후 정체됐던 한국인들의 미국 입국이 다시 활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외국 방문 후 돌아오는 한국인들의 입국허용도 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크게 완화되고 있는 추세다. 

백악관이 발표한 신규 지침에 따르면 백신은 미연방식품의약국(FDA)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백신까지 포함한다. ‘접종 완료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사람을 의미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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