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에 담긴 “코로나 일상”…시상식 개최

• 코윈 달라스 지부 개최 ‘그림일기대회 시상식’
• 10월 9일 한글날 기념 행사로 실시
• 조예림·함하온·임현준 학생 “대상 영예”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일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여성 전문 인력의 네트워크와 차세대 인재 육성 사업에 주력하는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 달라스 지부가 주최했다. 

DFW 한국학교 소속 16개 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그림일기대회에는 460 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주제는 ‘코로나’. 학생들은 △코로나와 학교생활 △코로나와 취미생활 △코로나와 우리가족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그림일기에 담았다. 

초등부 저학년·초등부 고학년·중고등부의 3그룹으로 나눠 심사한 그림일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조예림(초등부 저학년. 러벅 한글학교) △함하온(초등부 고학년. 뉴송 한글학교) △임현준 (중고등부. 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이 차지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그룹 1 (1-3학년) △대상 : 조예림(러벅 한글학교) △금상:최엘리 (새날 한글학교) △금상:고지은 (뉴송 한글학교)

◎ 그룹 2 (4-6학년) △대상: 함하온(뉴송 한글학교) △금상:조예호(러벅 한글학교) △금상: 유석용(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톤 캠퍼스)

◎ 그룹 3 (9-12학년 ) △대상:임현준 (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금상:김리나 (뉴송 한글학교) △금상:최다은(포트워스 한국학교)

그림일기를 심사한 김진경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경험을 이야기와 창작성, 더불어그 주제를 잘 담아낸 작품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우리에게 웃음을, 또는 지금의 우울한 상황을 슬퍼하는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글로 표현해 재능을 맘껏 발휘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_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FW 지부

사진제공_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FW 지부

사진제공_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FW 지부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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