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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by admin

 

  • 일제폭압에 분연히 맞선 선조들의 투쟁의미 되새겨
  • 김백현 포트워스 회장 “삼일정신 되새기는 날 되길”
  • 정명훈 중남부연합회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포트워스 한인회, 건축기금 6천달러 기증

 

일제 침략에 맞서 온 겨레가 독립의 함성으로 한반도를 가득 채운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김백현)가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트워스에 소재한 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주 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과 이율리 영사, 중남부 연합회 정명훈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103주년 3·1절 포트워스 기념식은 김명준 달라스출장소장의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대독,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기념사, 미주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정명훈 회장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은 “한일감정을 일깨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범국가인 일본이 피해국가에 사과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며 “삼일절을 맞아 삼일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일제 폭압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선조들의 독립투쟁의 의미를 강조했다. 

중남부 연합회 정명훈 회장은 “일본은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활동과 애국계몽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등 조선민족의 생존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지금 우리 민족이 누리는 독립과 자유는 선조들의 목숨 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지켜나가자”는 말로 선조들의 희생이 후손들에게 주는 교훈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제25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축기금으로 6천달러를 기증했다. 포트워스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축기금 목표액인 10만달러 모금을 목전에 두고 있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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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하고 있는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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