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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월드 총격] 달라스 한인회 ‘피해자돕기’ 성금 모금

by admin

 

  • 18일(수) 달라스 한인회 성명서 발표

  • “증오범죄,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경각심 고취

  • 달라스 한인회 주도, 피해자 돕기 위한 성금 모금 개시

 

달라스 한인회가 ‘헤어월드 총격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

달라스 한인회는 11일(수) 총격사건이 벌어진 후 일주일이 되기도 전인 17일(화) 발빠르게 범인을 검거한 달라스 경찰국과 FBI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피해자들에게 한인사회 온정을 전하는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수) 발표한 성명서에서 “총격사건의 수사와 용의자 검거에 성과를 거둔 달라스 경찰국과 FBI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한인타운에 와치타워 설치와 순찰차 배치 증가 등의 발빠른 대처 또한 감사한다”며 사건 직후 강화된 달라스 경찰국의 안전 조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증오범죄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 미주에서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라고 언급한 달라스 한인회는 “증오범죄는 불특정 다수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달라스 지역에 어떠한 종류의 증오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뜻하지 않은 총격사건으로 사업체와 건강을 잃은 피해자를 위한 성금모금도 언급했다.

“이번 사건으로 다리도 손도 다쳐 일을 할 수 없다는 피해자의 절규를 들었다.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괴로와 하고 있는 가족들의 눈물도 보았다”고 밝힌 달라스 한인회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피해자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돕기를 희망한다”며 달라스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인회 사무실 직접방문(10:00AM부터 4:00PM )

2. 은행송금
은행: BANK OF HOPE
예금주: THE KOREAN SOCIETY OF DALLAS
계좌번호: 71316157


다음은 달라스 한인회 성명서 전문이다.

<로얄레인 총격사건에 대한 달라스 한인회 성명서>
먼저 이번 총격사건의 수사와 용의자 검거에 성과를 거둔 달라스 경찰국과 FBI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인타운에 와치타워 설치와 순찰차 배치 증가 등의 발 빠른 대처를 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용의자 검거의 성과는 이뤘지만, 증오 범죄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 미주에서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자신을 어떻게 스스로 지켜 갈 지를 익히고 배워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 검거와 조사 중 알려진대로 용의자의 정신건강의 상태가 건강하지 않다고해도 이 사건은 분명한 증오범죄이기에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 지역에 어떠한 종류의 증오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 월 16 일 달라스경찰국과의 Korean American Safety Townhall Meeting 을 가졌으며 미 주류 방송국 및 한인언론과의 인터뷰를 17일 열었습니다.

증오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벌어지는 것으로, 누구도 이로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달라스 한인회는 DFW 지역의 모든 경찰국과 모든 언론사를 비롯 주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교류하여 다시는 증오범좌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것입니다.

이 모든 노력 중에 이번 사건으로 다리도 손도 다쳐 일을 할 수 없다는 피해자의 절규를 들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괴로와 하고 있는 가족들의 눈물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달라스 한인회는 총격사건의 고통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타국에서 성실히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이 하나되며 또 서로 의지하여 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피해자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돕기를 희망합니다.

달라스 한인동포 여러분,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달라스 한인회장 유성주 드림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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