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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일러 생산기지’, 6월 착공

by admin

 

  • 2024년 말 완공 목표…다음달 착공

  • 170억달러 투자…삼성의 미국 최대 투자 규모

  • 신공장, 첨단 시스템 분양 반도체 제품 생산 계획

 

 

삼성전자의 텍사스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어스틴 북쪽에 위치한 테일러(Taylor)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칩 제조공장이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타일러 삼성전자 공장의 예상 투자액은 170억달러다. 삼성이 미국에 투자한 금액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전자 어스틴 법인은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공사현장과 대규모 작업사진을 공개했다. 뉴스레터에 따르면 공사를 위해 지반을 고르게 하는 평탄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고, 뉴욕 센트럴 파크 1.2배 크기인 500만 제곱미터 시설 내부 도로 및 주차장 포장 작업이 진행중이다. 테일러 공장은 전체 1,235에이커 규모로 조성된다.

6월에 이뤄질 기공식에는 텍사스주 정재계 주요인사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진다.

1998년부터 어스틴에서 반도체 칩 제조공장을 운영해 온 삼성전자는 테일러에 세워질 신규 공장에서 모바일, 5G, HPC(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 등 각종 첨단 시스템 분야에 적용할 반도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은 테일러를 신규 공장부지로 선정하면서 “어스틴 공장과의 근접성 뿐 아니라 현지 반도체 생태계, 인프라 안정성, 지방정부 지원 및 커뮤니티 개발영역 확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부지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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