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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시리얼 먹고 130명 살모넬라 감염

by admin
  • 6개월간 130건
  • 34개 주에서 환자 발생
  • FDA “먹지 말고 사지 마라”

켈로그사의 시리얼 ‘허니 스맥스’(Honey Smakcs)를 먹은 후 살모넬라균 감염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13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보고된 집계다.

특히 그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피해사례가 접수돼 허니 스맥스 섭취로 식중독이 발병한 주는 34개 주로 늘어났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켈로그는 지난 6월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판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심각하게 경고한다. 허니 스맥스를 먹지 말고, 사지 말라”며 경종을 촉구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을 경우 12~72시간 이내에 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의심 증세가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은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되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나 영유아, 노인 등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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