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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골프협회 부활, 이오봉 신임회장 추대

by admin
  • 호남향우회 주최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 달라스 골프협회 재건 주역
  • 수익금 중 일부 달라스 문화센터 발전기금으로 기탁

한인 골프 애호가들의 구심점인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가 부활의 날개를 폈다.

지난 15일(토)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주최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에 모인 150여명의 한인 골프인들은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재건의 수장으로 이오봉 씨를 추대했다.

회장직 수락 후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뗀 이오봉 회장은 “한인 골프인들의 결속과 교류뿐 아니라 타에 모범과 귀감이 되는 단체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스 골프협회는 달라스 한인이민역사와 맥을 같이한 전통있는 체육단체였다. 시니어 골프협회와 일반골프협회 나뉘어 활동했던 달라스 골프협회는 휴스턴 골프협회와 연계, 1박 2일 일정으로 해마다 개최지를 오가며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를 치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임기를 시작한 일반골프협회 고 박선빈 회장과 시니어 골프협회 김성윤 회장 임기를 마지막으로 활동이 중지됐다.

달라스 골프협회 재건의 주역은 호남향우회다. 호남향우회는 지난 15일(토)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 한인골프협회 부활의 신호탄으로 삼았다. 이날 대회에는 1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골프협회 부활 모색에 힘을 더했다.

한편 호남향우회는 이번 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달라스 문화센터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성윤 ▲A조 △1등 장훈 △2등 이준모 △3등 김명수 ▲B조 △1등 정환영 △2등 최종원 △3등 이상윤 ▲C조 △1등 조희선 △2등 구연창 △3등 최승호 ▲시니어 △1등 오신록 △2등 남상학 △3등 김종성 ▲여성 A조 △1등 김낸시 △2등 이학희 △3등 안신디 ▲여성 B조 △1등 임수연 △2등 조앤 △3등 문난희 ▲장타상 양지훈 임수연 안영호 ▲근접상 이학희 송정길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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