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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평양공동선언 ‘지지성명’ 발표

by admin
  • 국내외 한인단체 중 최초 지지성명
  • “한반도 평화 촉진하는 역사적인 대전환”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전 세계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9월 평양공동선언’에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평양공동선언 서명이 이뤄진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나온 달라스 평통 지지성명은 국내외 단체 중 가장 먼저 발표됐다.

달라스 민주평통은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평화, 새로운 미래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9일(수) 지지성명을 발표, 평통 사무처에 공식접수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이 한국시각 오전 11시 22분경 서명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남북정상의 서명이 있은 지 3시간이 채 되기 전에 발빠르게 지지성명을 내놓은 셈이다.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져 민족 역사에 결실로 맺어졌습니다”로 시작한 달라스 평통 지지선언은 이번 공동선언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와 한반도 공동 번영을 향한 굳건한 협력을 대내외에 천명”했다고 밝히며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또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의 철저한 이행과 통일로 나아가는 실천적 조치들을 강구한 ‘9월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이 우리 민족 스스로에게 있음을 전 세계에 분명하고 확고하게 밝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언을 “한반도 평화정착을 촉진시키는 역사적인 대전환”으로 정의한 달라스 협의회 지지성명은 “평양공동선언이 민족사의 숙원인 통일의 발판을 이루고 남과 북의 긴밀한 공조가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핵폐기를 앞당기게 될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12만 달라스 한인동포들과 함께 “마음을 다해 한민족의 새로운 미래, 평화의 여정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전문] 9월 평양공동선언 지지 성명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평화, 새로운 미래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 형제 한 민족인 남과 북이 또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져, 민족 역사에 결실로 맺어졌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와 한반도 공동번영을 향한 굳건한 협력을 대내외에 천명한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의 철저한 이행과 통일로 나아가는 실천적 조치들을 강구한 ‘9월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이 우리 민족 스스로에게 있음을 전세계에 분명하고 확고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전쟁위험 제거와 민족 경제 부흥, 남북간 교류와 인도적 협력, 무엇보다 핵 위협없는 평화의 땅 한반도를 만드는데 뜻을 같이한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촉진시키는 역사적인 대전환입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평양공동선언’이 민족사의 숙원인 통일의 발판을 이루고, 남과 북의 긴밀한 공조가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핵폐기를 앞당기게 될 실질적인 힘이 될 임을 확신합니다.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새로운 한민족의 미래를 향해 남과 북이 손과 발을 맞춰 내디딘 역사적인 발걸음입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와 12만 달라스 한인 동포들은 마음을 다해 한민족의 새로운 미래, 평화의 여정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2018년 9월 19일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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