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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국학교, 시와 그림과 한글의 조화

by admin
  • 한글날 기념, 시 주제로 한 그림대회 및 백일장 개최
  • 어린이들만의 한글감성 북돋은 의미있는 대회

한인 2세 어린이들의 감성이 한글과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한글날 행사가 펼쳐졌다.
DFW 한국학교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한글 우수성을 깨닫고 언어적 잠재적으로 표출시킬 수 있는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한글날 기념 백일장’을 개최했다.
남서부 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6일과 7일간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21개 한국학교와 러벅 한글학교 등 남서부 텍사스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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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시와 그림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창의적 형태의 언어미술대회다. 사진제공 DFW 한국학교 협의회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연령에 맞는 시를 출제한 후 학생들이 느낀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적 형태의 언어미술대회다. 초등부에서는 <무지개> <새와 나무> <꽃씨>가 시제로 제시됐고, 중고등부 학생들은 <나뭇잎이 불켰다> <가을이래요> <해바라기꽃>가 출제됐다.

출품된 작품은 미술 전문가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글반포 572주년을 기념해 열린 백일장에서는 <남북통일> <세종대왕> 등 사회현안 및 역사인물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각 뿐 아니라 <동물원> <우리학교>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주제어가 제시돼 폭넓은 사고와 언어표현력을 배양했다.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백일장 작품들은 남서부 전체 출품작 중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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