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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가파른 인구 증가 … 전국 상위권 포진

by Hoon Ho Cho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광역권 인구수 전국 4위

미국 인구 조사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인 프리스코(4위), 맥키니(6위), 로우렛(8위) 등 북텍사스 3개 도시가 상위 10위 안에 기록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북텍사스 인구 현황을 보여줬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의 인구 증가율에 대한 이번 조사에서는 프리스코 6.1%, 맥키니 5.4%, 로우렛 5.1%의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인구수 대비 증가율을 측정한 이번 조사에서 실제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수가 증가한 도시는 맥키니로 191,645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프리스코는 188,17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텍사스의 인구수는 점차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 15위 안에 휴스턴(4위), 샌 안토니오(7위), 달라스(9위), 어스틴(11위), 포트워스(13위) 등 총 5개 도시가 상위에 올라섰다.

도시광역권에서는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지역이 총 7,539,711명으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뉴욕-뉴악-뉴저지시티 19,979,477명, 2위 LA-롱비치-아너힘 13,291,486명, 3위 시카고-나퍼빌-엘진 9,498,716명의 순이다.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광역권은 1, 2위와 다소 큰 차이의 인구수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그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2년 새 131,767명의 증가로 인구증가율은 전미 1위를 기록 중이다. 텍사스 주 휴스턴-우드랜드-슈가랜드 도시광역권도 6,997,384명으로 전체 5위, 인구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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