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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최고의 고급 횟집, ‘강남스시’

by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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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맛있고, 고급스러워진 ‘강남스시’를 지금 경험해보세요”

넘실거리는 파도, 파란빛의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한 점 집어 드는 싱싱한 회 한 점,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고 기분이 좋아진다. 텍사스 내륙에 위치한 이곳 달라스에서는 그저 상상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풍경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파란 바다 풍경의 아쉬운 마음을 확실하게 달래줄 수 있는 싱싱한 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우리 곁에 있다. 바로 ‘강남스시’이다. 한국에서 직송되는 싱싱한 회는 고국의 그리움마저 달래줄 수 있는 바로 그 ‘맛’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싱싱한 회’를 ‘고급스럽게’ 대접받는 곳”, ‘강남스시’

이름만 들어도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정서를 그대로 소환해주는 곳, ‘강남스시’다. 한국 대표적 지명의 명예를 내건 ‘강남스시’의 맛 또한 역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매주 광어, 우럭 등의 싱싱한 활어화가 한국에서 직접 입하되고, 나머지 생선류도 현지에서 매일 들어와 ‘강남스시’를 찾는 손님 테이블에 싱싱한 자태를 뽐내며 올라온다.

“저희 강남스시를 찾는 손님들이 오셔서 식사하고 가실 때마다 정말 잘 대접받고 간 느낌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강남스시’의 모든 메뉴에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정성과 배려가 가득 담겨 있다. 신선한 맛을 잘 전하고 싶은 열정이 넘쳐나는 곳 ‘강남스시’, 그곳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달라스 최고의 고급스러운 횟집의 풍모가 곳곳에서 넘쳐난다.

“옛 모습 그대로, 맛의 퀄리티는 최고급” 새 단장한 ‘강남스시’

“작년 중반쯤 강남스시의 맛과 퀄리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잘 찾지 않다가, 올해 초 가족들과 함께 찾았는데 깜짝 놀랐어요. 회도 너무 싱싱하고 맛도 정말 최고더라고요”

요즘 강남스시를 찾는 손님들이 종종 하는 이야기다. 맛의 퀄리티가 확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12월 현재의 사장이 강남스시를 인수하면서부터 강남스시의 퀄리티는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했다. 옛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나 메뉴,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맛의 퀄리티는 확실하게 좋아졌다.

‘강남스시’가 처음 캐롤튼에 오픈 했을 때, 많은 한인들의 큰 호응과 찬사가 이어졌었다. 한국에서 맛보는 듯한 싱싱한 회, 그리고 고급스러운 횟집 분위기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손님 대접하기에 안성맞춤, 달라스 넘버원의 ‘한국 횟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강남스시’는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현재의 테클라 사장은 어려움을 딛고 ‘한국 횟집’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과감히 이곳을 인수했다. 예전의 명성 회복뿐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고급화된 맛의 풍미와 진수를 손님들에게 전하고자 사활을 걸었다.

테클라 사장의 진정성 가득한 진심이 전해졌을까? ‘강남스시’를 사랑하는 단골 고객들의 뜸했던 발길이 다시 이곳을 찾으며 ‘강남스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강남스시 다시 가봐, 역시 강남스시라는 말이 나올거야. 정말 최고야!”

한층 업그레이든 모습으로 돌아온 ‘강남스시’에 대한 달라스 한인들의 환영 열기는 서서히 한인사회에 퍼져나가고 있다.

실력과 친절함, 그리고 평안한 식사를 정성으로 돕는 곳”, ‘강남스시’

첫 오픈 당시 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강남스시’의 대표적 메뉴가 한결같이 변함없이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비결은 바로 첫 오픈 당시부터 함께 했었던 셰프가 있기 때문이다. 7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맛의 깊음은 더해졌기에 많은 고객들이 ‘그’의 손맛을 더욱더 찾게 됐다.

올해 초 뉴욕에서 한식 전문 셰프도 ‘강남스시’에 전격 합류했다. 최근 탕, 찌개, 아구찜 등의 한식 요리의 맛이 놀랍게 업그레이드 된 이유다. 싱싱한 회, 그리고 한국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식의 풍미는 ‘강남스시’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매력이다.

맛을 더 증폭시켜주는 레스토랑의 요소는 바로 ‘친절한 서빙’이다. 강남스시의 서버들의 얼굴에는 푸근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고객의 요구, 그리고 말하지 않는 부분들도 세심하게 챙기는 그들의 모습에 손님들은 “내가 정말 잘 대접받고 있구나”라는 흡족함을 느끼곤 한다.

‘강남스시’의 전체를 이끄는 테클라 사장은 사실 하와이와 애리조나에서 고급 일식, 이태리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10여년 전 달라스에서 이주해오면서 다른 분야의 일을 해왔지만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에게 진정한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전하고 싶은 테클라 사장의 숨은 열정과 소망은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고, ‘강남스시’ 재탄생으로 현실화됐다.

‘강남스시’를 떠오르게 하는 단어들 ‘싱싱한 회’, ‘고급스러움’, ‘손님 대접하기에 딱 좋은 장소’, ‘친절한 서빙으로 기분 좋아지는 곳’, ‘잘 대접받은 한 끼 식사’의 명성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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