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희] K-Beauty를 취재하다

by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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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학생기자 리포트

미국 NBC 10 채널에서 한국 브랜드의 스킨 케어에 관한 뉴스를 보도하였다.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였다.
또 많은 해외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제품을 이용하여 많은 컨텐츠들을 만들고 있다. 이처럼 K-BEAUTY는 세계화 되는 추세이다. 중국, 일본, 여러 동남아 국가들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하게 된 K-BEAUTY에 대해 취재해 보았다.
Carrollton 한인 타운에는 여러 한국 화장품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둔 로드 샵, 10대, 20대를 겨냥하는 트렌디한 화장품 가게, 스킨 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고급 화장품 가게 등 여러 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 가게의 고객은 80% 이상이 외국인이며 스킨 케어 제품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한 가게에서 외국인 고객들을 만나 인터뷰해 보았다. 그들은 한국의 립 화장품들이 다양하고 발색과 착색 효과가 매우 뛰어나 애용한다고 하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인터뷰 내용이 내가 한국에 살았을 때 친구들과 화장품 가게에 가서 대화하던 내용이랑 비슷하여 재미있었다. 인터뷰 대상자는 학생이었는데 한국 학생이나 미국 학생이나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마찬가지구나 싶었다.
Frisco에 위치한 미국 대형 쇼핑몰에 있는 종합 화장품 매장에도 여러 한국 화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 매장의 직원과 한국 화장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직원은 외국인들이 한국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로 ‘기능’과 ‘디자인’ 두 가지를 뽑았다.
뛰어난 제품력과 시선을 끄는 재밌는 디자인이 K-BEUTY만의 강점인 것이다. 한국 마스크 팩은 뛰어난 밀착력으로 인한 영양흡수 능력이 우수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캐릭터나 동물 모양을 한 마스크 팩도 독특함으로 인해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하였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한국 제품의 포장 용기들은 과일이나 동물 형상으로 만들어져 귀엽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화장품에 시선을 뺏기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달팽이 크림 같이 생소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도 궁금증을 유발시켜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하였다.
인터뷰 내용 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한국의 클렌저 제품이 미국 클렌저 제품과 큰 차이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한 번만 닦아내는 미국 클렌징 방식과 달리 클렌징 티슈, 오일, 워터, 폼 등을 이용한 여러 단계의 클렌징 기법이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보다 꼼꼼하고 청결하게 세안을 도와주는 차별성이 한국 클렌징이 인기를 얻을 수 있게한 무기였다.
이번 취재를 통해 이곳 미국 땅에서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K-BEAUTY가 앞으로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K-POP 이나 K-DRAMA 를 통해 K-BEAUTY 를 접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한국 화장품인 줄 모르고 사용해 보았다가 좋은 성능으로 인해 매료되었다.
나는 우리의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였다. 앞으로도 K-BEAUTY 가 한류의 주 축이 되어 더욱 더 세계로 나아가고 인정받는 세계인의 문화가 되는 걸 상상해 본다.

Renner 미들스쿨 8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