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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팁으로 받은 로토 5만달러 당첨 횡재

by admin



주점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여성이 고객이 팁 대신에 건네준 로토에 당첨돼 5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횡재를 했다.

미주리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근교의 소도시 오팰런에 있는 블리처스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테일러 러시(33)는 지난달 19일 한 단골 고객으로부터 팁 대신 파워볼 복권 티켓을 받았다.

이 주점 내에는 복권 판매 기계가 있어 이 단골 손님은 가끔 복권을 사서 종업원들과 다른 고객들에게 돌리곤 했는데, 이날도 누적 상금 액수가 커서 이 손님이 복권을 사서 돌렸다는 것이다.

다음날 이 주점의 복권 기계에서 판매된 로토 티켓 중 한 장이 5만 달러짜리 상금에 당첨된 사실이 전해졌고, 러시가 받은 로토가 행운의 티켓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가 받은 티켓은 파워볼 번호와 5개 번호 중 4개가 들어맞았다고 한다. 만약 나머지 번호 1개까지 맞았다면 대박 상금을 받을 뻔 했다.

러시는 상금으로 우선 그동안 보험 커버가 안 돼 미루고 있던 치과 치료를 할 계획이며, 이 주점에서의 바텐더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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