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집은 경찰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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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요 경찰국 ‘빈집 순찰’ 서비스 운영
신청서 내면 1주일에 최대 3번까지 순찰


12월 중순에 가족들과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김재민(42. 코펠 거주) 씨는 3주간의 여행기간동안 비우게 될 집이 못내 걱정스럽다.

“범죄가 많은 시기라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게 걱정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밝힌 김 씨는 지인에게 우편물 수거와 더불어 간혹 집 앞을 둘러봐 줄 것을 부탁해놓은 상태다.

추수감사절로 시작해 12월로 이어지는 시즌은 범죄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여행객들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빈 집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Vacation watch. 한인들 뿐 아니라 북텍사스 거주민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용어다. Vacation watch는 달라스 포트워스 주요 도시 경찰국이 거주민에게 제공하는 안전 프로그램이다.

휴가나 출장으로 집을 비울 때 지역경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찰이 정기적으로 집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가장 든든한 파수꾼을 두는 셈이다.

달라스, 프리스코, 코펠, 플라워마운드, 캐롤튼, 어빙, 갈랜드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북텍사스 주요 도시 경찰국이 Vacation watch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갈랜드 경찰국의 경우 1주일에 평균 6-8개 주택이 Vacation watch의 도움을 받고 있다. 경찰국 감시마크를 단 자원봉사자들은 1주일동안 최대 3번까지 순찰에 나선다. 신청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창문과 현관문의 안전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갈랜드 경찰국은 지난 25년간 Vacation watch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거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방범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국은 다음과 같다.

  • Carrollton
  • Cedar Hill
  • Celina
  • Dallas
  • Denton County
  • Euless
  • Farmers Branch
  • Flower Mound
  • Frisco
  • Grand Prairie
  • Grapevine
  • Heath
  • Irving 
  • McKinney
  • Prosper
  • Richardson
  • Tarrant County Sheriff’s Office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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