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4337명으로 1위
유권자 등록 2월 15일까지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인 신고와 국외부재자 신청은 20일 기준 6만5,986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176개 재외공관 중 호치민총영사관 관할지역이 총 4,3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총영사관(3,554명), 뉴욕총영사관(2,860명), 중국대사관(2,565명), 일본대사관(2,553명), LA총영사관(2,469명)이다. 그 뒤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2,168명), 칭다오총영사관(2,118명), 애틀랜타총영사관(2,010명) 등이 따랐다.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인 수는 1,000명이 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신청과 재외선거인 신고는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달라스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고·신청서를 작성해 달라스 출장소(14001 Dallas Pkwy #450, Dallas, TX 75240)로 우편으로 보내거나, 신고·신청서를 스캔하여 전자우편(ovla@mofa.go.kr)로 보내도 된다.
유권자등록용 신고·신청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달라스 출장소와 달라스 한인회에 비치돼 있다.
재외 유권자 등록을 3주가량 앞둔 가운데 달라스 한인회와 주 달라스 출장소는 1월 25일(토)부터 한인마켓에서 공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