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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명 학생 중 100명 증상 ‘휴교조치’
770명 학생 중 100명 증상 ‘휴교조치’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교내활동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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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남쪽에 위치한 리오 비스타(Rio Vista) 인디펜던스 교육구(ISD)가 11일(화) ‘독감’ 혹은 ‘독감과 같은 증상’ 때문에 ‘휴교’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교육구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학군에서는 총 770명의 학생 중 110명 이상의 감염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 중 60명 가량이 초등학생이다.
리오 비스타 ISD는 2월 18일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리오 비스타 ISD가 장기 휴교를 결정한 것은 3년전 비슷한 사례를 경험한 데 기인한다. 당시 학교는 하루만 학교 수업을 중단했지만, 독감 증상은 더 악화된 바 있다.
ISD는 학교가 휴교조치가 실시되는 동안 캠퍼스 내 모든 활동도 전면금지된다고 밝혔다.
휴교 기간동안 학교 내 모든 시설과 버스 등은 소독될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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