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국,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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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5개국, 한국 방문객 입국 금지
JP모건 보고서, “3월 20일 정점, 1만명 감염” 분석


미 국무부는 26일(수) 한국 여행경보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상향조정했다.

3단계는 ‘여행 재고’에 해당하는 조치다.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조정은 지난 22일 2단계인 ‘강화된 주의 실시’로 격상된 지 불과 나흘만에 이뤄졌다.

국무부는 “이번 조치는 한국 정부가 자국내 위기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26일 기준으로 한국인 혹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아예 금지하거나 자국 도착 후 일정기간 지나야만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는 홍콩과 쿠웨이트, 이스라엘, 요르단, 몰디브 등 25개 나라다.

영국,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 대만, 인도, 태국, 마카오 등 24개 나라는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조치 등을 공식화했다. 해당국가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2주간 격리되거나 공항내 별도공간에서 특별 검역을 받게 된다.

이밖에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등이 한국발 입국자들을 자가격리 혹은 호텔격리를 시키는 등 강화된 검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코로나 19 감염사태는 3월 20일 정점을 맞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확산추세인 코로나19(Covid-2019)’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한 JP 모건은 최대 감염자 수를 1만명까지 내다봤다. 이는 대구시민 240만명 중 3%가 코로나19에 노출되고, 2차 감염이 일어난다는 가정하에 나온 분석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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