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텍사스 확진자는 몇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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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 코로라 바이러스, ‘그것이 궁금하다’

기사 업데이트 2020-0309-11:11am


최근 달라스 한인들을 중심으로 “캐롤튼 H마트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한국에서 온 부동산 하는 여성이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루머는 한인들이 다수 사용하는 카톡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그러나 여러 경로에서 확인한 결과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3월 9일(월) 현재 텍사스 격리시설 외 지역에서 나온 확진자는 12명이다. 12명 모두 이집트 나일강 유람선 항해를 다녀온 후 발병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지역확산’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노릇은 아니다. 미국 보건당국 관리들은 코로나 확산을 두고 “언젠가 발생한다면”이 아니라 “언제 발생하느냐”의 문제라며, 미국내 코로나 감염을 확실시 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명확한 사실만을 인지하고, 사태추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봐야 하는 이유다.

* 텍사스 내 최근 동향은?

= 코로나 19 발생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 승객들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다.
텍사스 내 다수의 대학에서는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이탈리아 등으로의 여행금지령을 내리고 유학 프로그램도 중단한 상태다.
라이스 대학교에서는 한 연구 보조원이 여행중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접촉자 17명 등이 자가격리된 상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샌안토니오 대학생 70여명 또한 발현증상은 없으나 14일동안 격리조치됐다.

* 샌안토니오에서 격리 해제됐던 확진자는?

= 3월 2일(일) 샌안토니오 보건당국은 2번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마지막 검사에서‘약하게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잠시 격리해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월 중국 우한에서 샌안토니오로 송환돼 14일간 격리된 91명 중 유일하게 양성반응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지역 거주민들에게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알리고 접촉자를 찾아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공군기지에 격리된 이들의 귀가조치를 미루고 3월 9일까지 검역연장을 요구하는 긴급포고를 발표했다.

* 코로나 19가 텍사스 사람들에게 퍼지고 있는가

= 아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아직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미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가 미국에서 계속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확진환자수도 발표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미국에서는 얼마나 감염됐나

= 미국에서는 1월 21일 처음으로 코로나19가 보고된 뒤 점차 확산되면서 3월 5일(목) 20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후 LA카운티와 텍사스, 콜로라도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표돼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5일(목)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나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12명인 상태다. 사망자 중 11명은 워싱턴주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다.

5일(목) 기준으로 워싱턴 주의 감염자 수는 70명으로 늘었다.

* 독감과 코로나19는 어떻게 다른가

= 가장 큰 차이점은 독감과는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방과 치료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19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독감(Flu)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단, 코로나 19의 경우 폐렴, 급성 호흡기 증후군, 신장기능 장애 등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독감(Flu)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또는 감염된 표면 접촉과 같은 사람 대 사람 접촉에서 퍼진다.

코로나 19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독감보다 전염성이 훨씬 강하고 치사율이 높다.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65세 이상의 성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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