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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인 8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서머타임)가 시작된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8일(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서머타임 기간 중 달라스와 한국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4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1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102주년을 맞는다.
인위적인 수면주기 조정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심장병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생체 리듬이 깨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하와이 주와 애리조나 주를 제외하고 미국 내 모든 주가 일광절약시간제를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