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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성금 전달

by admin
15일간 성금 모금…총액 7,603달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주축으로 성금모금


달라스 한인사회가 코로나19로 큰 피해가 발생한 대구 경북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

15일간 모인 성금 총액은 7,603달러.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주축이 되어 시작한 성금모금은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북텍사스 호남향우회가 1천달러를 기탁하면서 물꼬를 텄다. 이후 달라스 한인회,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한미여성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등 지역사회 직능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힘을 더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공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 대구지역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유석찬 회장은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위기상황에서 공포에 지지 않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았다”면서 “달라스 한인단체들과 한인 동포들이 하나로 모아주신 성금이 대구 경북 지역의 회복과 복구에 큰 힘이 되고 힘찬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경북 코로나 19 위기극복 성금모금 참여단체 및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1,000달러 △달라스 한인회 1,000달러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1,000달러 △한미여성회 1,000달러 △달라스 한인상공인회 500달러 △한국홈케어 500달러 △월남참전전우회 300달러 △달라스체육회 300달러 △달라스경제인협회 300달러 △한인문화센터 200달러 △코윈 달라스 200달러 △KAPN 200달러 △오원성 200달러 △이정순 100달러 △이은주 100달러 △이정우 100달러 △정우영 100달러 △김혜숙 100달러 △정숙희 100달러 △김미희 100달러 △익명 100달러 △모금함 103달러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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