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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DPS 직원 ‘확진’… “2주내 방문했다면 자가격리”

by admin
  • 16(월)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
  • DPS, 대민업무 여부 공개 안해
  • 2주내 방문했다면 자가격리가 최선


최근 2주동안 캐롤튼 DPS를 방문한 적 있다면 자가격리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공공안전부 직원 2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한 명은 캐롤튼 DPS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롤튼 확진환자가 근무한 DPS는 4600 State Highway 121로 대다수 한인들이 운전면허 갱신이나 발급을 위해 찾는 곳이다. 확진환자는 16일(월)까지 DPS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한 명은 2501 South Loop 121에 위치한 벨튼(Belton)에 있는 인력과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 공공안전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19일(목) 성명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이다. 추가사례를 알리는데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DPS는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텍사스주 보건부가 정한 지침을 계속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해당 직원들이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를 했는지를 DPS가 밝히지 않고 있는데 있다. 때문에 최근 2주동안 캐롤튼 DPS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개정보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지침 준수가 필요하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18일(수) 밤 텍사스 주 전역에 운전면허사무소 폐쇄를 명령했다. 텍사스 주정부는 코로나19 재난선포기간동안 만기가 된 운전면허의 연장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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