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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후보 최다득표로 1위…12월 8일 ‘결선투표’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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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득표율 넘어야 당선 확정
  • 12월 8일 결선투표 치뤄야
  • 한인 참여가 ‘당선 열쇠’


3일(화) 끝난 코펠 시의회 제5지구 선거에서 전영주(미국명 John Jun) 후보가 9,012표를 획득, 47.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 후보는 과반표에 도달하지 못해 2위 득표자인 짐 워커(Jim Walker) 후보와 재선을 치르게 된다.

시의원 선거는 선거법상 50% 득표율을 넘겨야 당선이 인정된다. 전영주 후보는 4일 오후 5시 30분 발표된 공식집계에서 9,012표로 선두를 기록했지만, 득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2위 득표자인 짐 워커(Jim Walker) 후보와 오는 12월 8일(화)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최종 집계는 아직 진행중이다.

코펠 제5지구 선거 최종 집계


47.8% 득표로 1위, 12월 8일 결선투표로 당락 가뤄

코펠 시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전영후 후보는 총 1만 9,147표 중 9,012표를 얻어 47.8%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전영주 후보의 뒤를 따른 짐 워커(Jim Walker) 후보는 6,352표로 3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영주 후보와는 2,660표의 큰 격차를 보인다.
3위인 에린 버그다너비치(Erin Bogdanowicz) 후보는 3,783표로 19.4%의 득표율을 보였다.

조기투표와 본선거 모두에서 다른 후보들을 따돌릴 정도로 전영주 후보의 기세는 뜨거웠다. 코펠 시 집계에 따르면 전영주 후보는 조기투표에서 8,359표를 받아 5,922표를 받은 짐 워커 후보와 3,505표를 받은 에린 버그다너비치 후보보다 월등히 앞섰다.
3일(화) 치러진 본선거 또한 전영주 653표, 짐 워커 430표, 에린 버그다너비치 278표로 전영주 후보를 지지하는 표심이 가장 많았다.

963표가 집계됐던 개표 초기, 전영주 후보는 295표(30.63%)를 받아 480표(49.4%)를 받은 짐 워커 후보에게 밀리면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1,700표가 개표된 상태에서 50.35%의 득표율을 보이며 856표를 기록, 514표를 받은 짐 워커 후보를 확실히 따돌린 후 시종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936표가 집계됐을 때는 54.77%에 해당하는 1,608표를 받아 승리에 바짝 다가가기도 한 전영주 후보는 3,000표 이상이 개표되면서 47% 득표율을 상회하며 선두를 지켜냈다.

11월 3일 전영주 후보가 투표장에 온 유권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첫 출사표 2018년 선거에서 아쉽게 석패 “이번엔 다르다”

전영주 후보의 코펠 시의원 도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전 후보는 2018년 선거에 출마해 첫 투표에서 41%, 결선투표에서 43%의 지지를 받았으나, 당선자 비주 매튜(Biju Mathew) 후보에게 296표 차이로 아깝게 석패한 바 있다.

당시 선거에서 전영주 후보는 1차 투표(2018년 5월 5일)에서 1,821표(41.9%)를 획득해 2,162표(48.6%)를 얻은 비주 매튜 후보에 이어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사전 준비없이 뛰어든 선거에서 한인 지지표 없이 41.9%의 득표율을 기록하자 달라스 한인사회는 캐롤튼(성영주 시의원)에 이어 두번째 한인 시의원 탄생에 기대를 품으며 선거결과에 주목했다.

그러나 한인 정계진출은 쉽지 않았고 장벽은 높았다.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선투표(2018년 6월 16일)에서 전영주 후보는 859표(43%)를 획득, 1,155표(57%)를 얻은 비주 매튜 후보에게 296표 차이로 시의원 자리를 내줬다.

전영주 후보는 2위인 짐 워커 후보와 12월 8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 결선투표 12월 8일(화) … 한인결집으로 당선 이뤄내야

전영주 후보 선거캠프가 추산하는 코펠 지역 한인 유권자 수를 1천명 정도다. 2018년 선거에서는 한인 참여가 20여명에 그쳤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200명 가량의 한인들이 전영주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지역 주민과 한인들의 지지에 힘입어 최다 득표라는 쾌거를 올렸지만, 시의회 진출은 또다시 미뤄졌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 참여한 200여명의 한인 지지자들이 다시 한번 선거장에 나와준다면 당선은 확실시 될 수 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코펠 제5지구는 12월 8일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조기투표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본선거는 12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유권자 등록은 11월 8일까지 가능하다.

선출직 한인 정치인 배출의 벽은 여전히 높고 두텁다. 그러나 달라스 한인사회와 전영주 후보는 그 벽을 뚫기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서 있다. 한인들의 힘 결집이 다시 한번 절실하게 요구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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