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비자·국적 업무에 한해 ‘방문 예약제’ 실시
- 불가피한 민원인 위해 ‘무예약 방문 허용시간’도 운영
- 영사민원 24 사이트 이용해 ‘방문예약’ 가능
북텍사스 전역에 코로나19 확산 수위가 심각해짐에 따라 주달라스 출장소의 일부 민원 업무가 ‘예약 방문제’로 변경된다.
주달라스 출장소는 11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북부 텍사스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 감염 예방 및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21일(월)부터 민원실 운영방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1일(월)부터 예약 방문제로 전환되는 민원서비스는 △여권 △비자발급 △국적 업무다. 그외 △공증 △가족관계 신청 및 증명 △공인 인증서 등 다른 업무는 예약없이 기존대로 처리된다.
단 예약제 시행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고려하여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오후 1시-2시 30분까지는 ‘무예약 방문’을 허용, 예약없이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무예약 방문’ 허용시간에 공관 직접 방문으로 신청한 여권·비자발급·국적 업무는 사전예약자가 없는 빈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방문 예약은 ‘영사민원 24’ 사이트(https://consul.mofa.go.kr)에서 진행된다. ‘영사민원 24’는 온라인으로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및 해외이주신고 확인서 발급, 주요 민원서류 8개 외국어 번역 서식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외교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사민원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로그인’이다. 재외공관 방문 예약은 회원 가입없이 ‘비회원 로그인’으로 가능하다.
방문예약을 원할 경우 영사민원 24 사이트(https://consul.mofa.go.kr)를 방문한 후 상단 우측의 ‘로그인’ 버튼을 이용, 이메일 인증으로 간단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방문할 재외공관(주달라스출장소) △민원업무 종류(여권, 비자, 국적)를 선택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방문예약을 완료한 민원인은 △신분증 △민원업무 구비서류를 지참, 예약시간에 맞춰 주 달라스 출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시간을 20분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무예약자 대기자 명단으로 전환, 현장 대기순서에 따라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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