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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온라인 공공외교의 진수”

by admin
  • 한국문화의 저력과 역량 함축 “온라인 공공외교 진수 보였다”
  • 총 5개 부문으로 구성, 알찬 내용과 다양한 기획 돋보여
  •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 출장소 ‘공동 주관’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영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10월 24일(토) 갤러리아 마트 앞에서 펼쳐진 K-POP 무대 외에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소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제작했다.

올해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는 ‘평화(Peace)’다. 12일(토)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협의회장 유석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1부 통일강연과 2부 페스티벌로 나뉘어져 있다.

1부 영상은 전봉근 박사의 평화통일 강연이다. 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 교수로 재직중인 전봉근 박사는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에서 전 세계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남북 통일로 가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1부] 2020 Dallas Korean Festival 평화강연


2부 영상인 ‘온라인 코리안 평화 페스티벌’은 달라스 한국인의 저력과 풍성한 문화적 역량을 함축, 온라인 공공외교의 진수를 선보인다.

2020 달라스 코리안 평화 페스티벌 영상은 전체 구성에서부터 완벽한 기획을 자랑한다.

1시간 22분 분량의 영상은 △개막식 △한국문화(K-Culture) △한국음식(K-Food) △전통문화(K-Tradition) 섹션으로 나뉘어져 한국문화의 다양한 볼거리를 온라인 무대로 옮겨 놓았고, 여기에 10월 24일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K-POP 무대 스케치까지 더해져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부문별로 각기 다른 사회자가 등장해 주제에 맞는 설명과 진행으로 영상 흐름에 새로움을 더했고, 모든 순서의 출연자가 한국어를 할 때는 영어로, 영어로 발언할 때는 한국어 자막을 제공해 영상의 이해도를 배가시켰다.

또한 각각의 영상에는 달라스 한인들이 자주 접하는 공간을 담아내 북텍사스 한인 생활권을 소개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창작 승무 북춤(출연 박지애)는 북텍사스 한인 상권을 배경으로 촬영했고, 진도북춤(출연 박성신-함예린)은 캐롤튼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공연무대로 나온다. 이밖에도 캐롤튼 올드타운과 호수를 낀 달라스 지역 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해 달라스 한인들의 쾌적한 생활 공간이 영상 곳곳에 등장한다.



형식의 다양함도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영상의 특징 중 하나다.

공연형식을 지닌 한국문화(K-Culture) 부문이 지역 생활권을 배경으로 한 뮤직 비디오 형식이었다면, 한국음식(K-Food) 부문은 문자 그대로 ‘유튜브’ 방송 개념을 도입했고, 전통문화(K-Tradition) 부문은 토크쇼 방식과 웨딩 비디오 느낌으로 제작됐다.

무엇보다 1시간 20분 남짓의 영상은 전적으로 달라스 한인들의 노력과 합심으로 이뤄진 성과다. 전통무용과 연주, 노래와 춤, 태권도 등 총 40명의 출연진이 한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고, 8개 한인업체가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코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영상에 풍성함을 더했다.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주 달라스 출장소가 공동주최하여 ‘평화 공공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https://youtu.be/qyo4tYLTiZI 에서 만날 수 있다.

[2부] 2020 Dallas Korean Festival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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