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년을 맞은 11일 미국인 5명 중 1명이 친구나 친척을 코로나19로 잃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미국 성인 1,4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론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3.4%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19%가 코로나19로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사망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1%는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될까 봐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12월과 올해 2월 조사의 43%에서 떨어진 수치다. 36%의 응답자는 다소 우려한다고 했다. 조사 대상의 33%는 많이 걱정하지 않는다거나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이는 2월 조사의 27%보다 올라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대유행 대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9∼10일 미국 성인 1,306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5%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처를 아주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보다 11%포인트 뛴 수치다.
Copyright ⓒ 미주한국일보 http://koreatime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텍사스 한국일보 <카톡뉴스> 받는 법
<i뉴스넷>이 전하는 ‘텍사스 한국일보’ 실시간 카톡뉴스를 받아보시려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1. 본인의 카톡을 엽니다.
2. 화면 하단에 <돋보기>모양을 누릅니다.
3. 화면 상단에 <ID로 추가(Add by ID)>를 누릅니다.
4. ‘inewsnet’을 입력합니다.
5. <친구추가(Add Friend)>를 누릅니다.
“카~톡!!”
이제, 발빠르고 신속한 주요뉴스를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텍사스 “원정낙태까지 추적하겠다”
- Texas A&M, 2년 연속 ‘텍사스 최고 대학’ 선정
- [AD] 제27대 포트워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촉 공고
- 복수국적자, 한국 5년 거주해야 ‘기초연금’ 수령
- 2024 전국체전 재미 선수단, 태권도 등 총 9개 종목 출전